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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강원문화재단 주관으로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이라는 의미의 **'인터 하모니'**를 주제로 합니다.

양성원 예술감독은 "타 지역, 타 전통, 타 민속음악에서 받은 영감을 갖고 작곡된 명곡들을 배치했다"며, 몇십 년 후에도 기억될 깊은 영감을 선사할 공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축제의 막은 7월 23일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말러 교향곡 2번 '부활'**로 열립니다. 이탈리아 작곡가 프란체스코 제미니아니의 영국 영감곡, 프랑스 에르네스트 쇼송의 동양 음악 영감곡 '피아노 사중주 A장조' 등 지역 경계를 넘나든 음악가들의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쇼팽, 스트라빈스키, 버트로크 등 거장들의 작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피델리오'에 이어 올해는 벤저민 브리튼의 오페라 '나사의 회전'을 콘서트 버전으로 국내 초연합니다. 미국 작곡가 데이비드 마슬랜카의 목관 오중주는 아시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양성원 감독을 비롯해 트리오 오원, 첼리스트 브루노 콕세,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스와나이 아키코, 클라리네스트 김한,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로빈 트리츨러,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호세 마리아 가야르도 델 레이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대관령음악제 Music in PyeongChang

 

www.mpyc.kr

 강원도 곳곳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찾아가는 가족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젊은 연주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대관령아카데미'와 함께 '떠오르는 연주자 공연'을 통해 미래 음악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양성원 감독은 관객, 지역 커뮤니티와 하나가 되는 음악제를 추구하며,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여 정보

  • 축제 기간: 2025년 7월 23일 ~ 8월 2일
  • 장소: 강원도 일대 (주요 공연: 대관령 야외공연장 등)
  • 주최: 강원문화재단
  • 문의: 평창대관령음악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관련 문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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